노보 최신기사

  • "공정보도·권익보호 최선"…제31대 노조 출범 / 2020.4.29

    박성민 신임 위원장 “공정보도 실현에 연합 사활 걸렸다” 언론계 안팎에서 공정보도 수호와 언론 노동자 권익보호 요구가 비등한 가운데 연합뉴스 노동조합이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다.4월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미디어 그룹 13층 노동조합 사무실에서는 노조제31대 집행부 출범식이 열렸다.박성민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공정보도 수호와 조합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공정보도 실현에 연합뉴스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만큼치열하게 싸워서 쟁취해야 한다”며 “같은 맥락에서 편집권 독립도 기필코 사수하고 7월로 예정된 편집총국장 중간평가도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rdquo...

    작성일: 2020-05-11 조회: 5
  • 박노황 전 사장 부당노동행위 공판 2차례 열려 / 2019.11.15

    전 조합간부 지방발령 부당노동행위 vs 정당한 업무 맞서전 에디터 3명, 행정소송도 진행중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피소된 박노황 전 연합뉴스 사장의 두 번째 공판이 11월 5일 오후 4시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박 전 사장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25일 불구속 기소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가 2017년 10월 박 전 사장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한 지 1년 9개월만이었다. 지난 9월 24일에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과 박 전 사장 측은 공소사실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만 주고 받은 채 약 30여 분 만에 끝났다. 세 번째 공판은 12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공병설 전 노조위원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공판 2시간 넘게...

    작성일: 2019-11-15 조회: 9
  • 2019년 임금, 총액기준 3.5% 이상은 올라야 / 2019.11.15

    상견례 개최로 2019년 임단협 교섭 돌입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가 실시한 임단협 설문조사에서 올해 총액을 기준으로 3.5% 이상~5% 미만의 범위에서 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답변한 조합원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40.15%에 해당하는 159명이 이같이 응답했으며 25.25%(100명)의 조합원은 5% 이상~6.5% 미만의 범위에서 인상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노조 홈페이지에서 경영진 중간평가와 함께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체 조합원 568명 가운데 396명이 참여해 69.7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지부가 임단협 협상을 앞두고 조합원의 임금인상, 노동시간 단축제의 보완점, 단협개정 방향 등에 관한 조합원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임금인상이...

    작성일: 2019-11-15 조회: 8
  • 공영언론사로서 막중한 책임감 느껴야 / 2019.11.15

    권력의 감시자, 사회적 약자 대변 요구 시민들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권력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하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의 홍보를 강화해서 “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라는 인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60대의 참가자는 정부구독료를 받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커다란 사건이 터졌을 때에 정말 국민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줘야 한다”며 광주민주화항쟁을 예로 들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정확하게 사태를 파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사안의 일목요연한 정리 가장 절실 <이슈돋보기> 개선 및 홍보 고민해야 20대에서 60대에 이...

    작성일: 2019-11-15 조회: 3
  • "속보·분야의 다양성·국제 보도가 연합의 강점" / 2019.11.15

    오보 등 사고 대처는 미흡 의견…연합뉴스TV 콘텐츠와 구분 모호고객사가 아닌 일반 독자들은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연령대를 막론하고 속보와 다양한 분야의 취재, 국제 뉴스 등을 연합뉴스의 강점으로 꼽았다. 속보 부문에서는 1보·2보·3보로 이어지는 연계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특파원 기사 등 국제 보도 외에도 시각 자료 등 전반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의 양이 많다는 평가가 많았다. 타 언론사 대비 콘텐츠가 자극적이지 않다는 점 또한 공통적인 강점으로 꼽혔지만 젊은 층에 어필할 만한 사실 기반의 재미있는 콘텐츠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연합의 약점으로는 오보와 오역 사례들이 꼽혔다. 대표적으로는 연합뉴스 TV의 인공기 CG 방송사고와 촛불집...

    작성일: 2019-11-15 조회: 3
  • 시민대상 콘텐츠 개선 위한 첫 심층면접 조사 / 2019.11.15

    신뢰하는 언론사 없어...연합의 사실기반 정보는 긍정적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지난 10월 리서치 전문회사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합뉴스 콘텐츠 개선과 신뢰도제고를 위한 초점집단인터뷰(FGI)를 실시했다. 연합뉴스지부가 시민을 대상으로 콘텐츠에 관한 FGI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참가자들은 가짜뉴스와 속보경쟁으로 인한 오보 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가 없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신뢰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한국갤럽이 주관한 이 조사는 연합뉴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한 방향성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의 일반인을 ...

    작성일: 2019-11-15 조회: 4
  • 조합원 60% “경영진의 중간 성적표는 보통” / 2019.11.15

    합격점도 낙제점도 아닌 점수…“더욱 분발하란 메시지” 3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연합뉴스 경영진이 노조원들로부터 받은 중간 성적표는 ‘보통’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진이 1년 반 동안 크게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지만, 조합원들이 남은 임기 동안 경영진에게 더욱 분발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노조 규약 제11장(경영진 평가)에 따라 조성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취임한 지 1년 7개월째에 접어든 지난 6~11일 엿새간 전체 조합원 568명(참여율 69.72%)을 대상으로 경영진 중간평가를 시행했다. 보도의 공정성, 콘텐츠 경쟁력, 인사, 사내민주화, 경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

    작성일: 2019-11-15 조회: 4
  • 37기 수습기자 대상 노조 교육·토론회 소감 / 2019.8.9

    노조는 지난 4월 5일 이틀간 37기 수습기자 오리엔테이션 교육 및 토론회를 가졌다. 신입사원들은 연합뉴스 노조의 공정보도 투쟁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청년 세대의 노동에 관한 에세이집 ‘자비없네 잡이없어’를 읽고 ‘현 20·30세대에게 노조란’이란 주제로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는 수습기자들의 소감이다.수습기자 김다혜‘부끄러움은 왜 우리의 몫인가’ 2016년 12월 선배들이 쓰셨던 절절한 성명서를 노동조합 교육 때 읽었습니다. 2012년 103일간의 ‘연합뉴스 바로 세우기 파업 투쟁’ 여정도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접했습니다. 공정보도는 언제든 위협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묵직했지만, 연대를...

    작성일: 2019-08-12 조회: 12
  • 여름 휴가철 맞아 조합원들에게 영화티켓 선물 / 2019.8.12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조합원 1인당 영화티켓 4장씩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지난 7월 29일 문자메시지로 메가박스 전국 상영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발송했다. 지난 해 여름 영화 티켓을 선물한 뒤 반응이 좋아 다시 마련한 조합원 선물이었다.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메가박스 상영관이 없다는 점과 조합원 개인의 사정상 영화관람이 어려워 티켓을 쓰지도 못하고 날리는 경우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이에 따라 조합에서는 영화 티켓 반환을 요청하는 일부 조합원들에게 티켓을 현금으로 교환해줬다.

    작성일: 2019-08-12 조회: 3
  • 노동시간단축제 시행 1년...돌발상황 초과근무 대안 마련 시급 / 2019.8.9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와 회사가 지난해 8월 ‘주 40시간 노동실현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합의한 뒤 1년이 지났다.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는 것은 현행 제도하에서 보상도 받지 못한 채로 주 최대 52시간을 넘기며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조합원들에 대한 보상문제이다.현행 제도아래에서는 주 최대 52시간을 넘는 시간을 보상할 수 있는 길이 없다. 그렇다면 연장노동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수 밖에 없다. 지난 1년 동안 노동시간단축제도에 만족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러나 정치부, 사회부, 스포츠부, 한반도부 등 돌발상황이 많은 부서에서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초과 연장근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는 노사가 좀 더 고민해야할 부분이다.주 12시간을 넘어가는 부분을 ‘추가가...

    작성일: 2019-08-12 조회: 4
  • 임피제 부장대우 이하 차별 완화 / 2019.8.9

    장년 근로시간단축제도 논의해야노사가 회사의 폭압적인 현행 임금피크제 개선에 합의했다.지난달 24일 타결된 합의에서 노사는 ▲ 만 55세 이후 임금지급률 개선 ▲근속 29년시 임금피크제 적용 규정 폐지 ▲ 만 59세 안식년 선택시 임금 50% 지급(기존 30% 지급) ▲ 부장대우 이하 사원 임금피크제 적용후 승진시 즉시 부장급 이상 임금지급률 적용에 동의했다.앞서 합의안은 대의원 온라인 투표에서 96.65%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합의는 7월 1일 자로 소급 적용됐다.역대 3번째 임피제…1년 7개월 만의 합의이번 합의는 역대 3번째 임피제 노사 합의로, 앞서 2005년 9월에 만 55세부터 58세까지 임금을 동결하는 골자의 1차 합의와 2016년 박노황 경영진 시절 감액 폭을 폭압적으로 늘린...

    작성일: 2019-08-12 조회: 6
  • [성명] 법의 심판대에 선 박노황 전 사장, 엄중한 처벌 받아야 / 2019.8.9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피소된 박노황 전 연합뉴스 사장이 결국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지난 7월 2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가 2017년 10월 박 전 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 고소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지속적으로 노조를 부정·폄훼하고 당시 전·현직 노조간부들에게 보복성 지방발령을 내고 노조 동의 없는 취업규칙 개정을 통해 간부 사원들의 임금체계를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강제 전환하는 등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조합원의 신분을 위협하고 불이익을 주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힌 박 전 사장의 발언을 노조활동에 대한 지배개입 행위에 해당한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작성일: 2019-08-12 조회: 2
  • 연합뉴스 지배구조 개선 논의 본격화해야 / 2019.8.9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한 근본처방사장선임 절차도 개선해야연합뉴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한 근본처방은 정부·여당의 입김이 작용하는 지배구조와 사장선임 절차의 개선이다.그렇지 않고서는 정치적 독립성 논란과 기사의 불공정성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연합뉴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30.77%를 보유한 뉴스통신진흥회다.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의 경영을 감독하는 것은 물론 대표이사, 이사 감사를 추천하고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적 책임에 관한 사항을 다루며 예산 및 결산을 승인하는 등 연합뉴스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은 뉴스통신진흥회의 임원진을 이렇게 규정하고 있다.이사장 1명을 포함한 이사는 총 7명으로, 뉴스통신에 관한 전문성 및 언론 각 분야의 대...

    작성일: 2019-08-12 조회: 6
  • <<연합뉴스 신뢰도 제고 토론회>> / 2019.8.9

    1. 시민단체들과의 토론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 발족 제안뉴스통신진흥회와 회사도 참여할 것 촉구2. 시민단체들과 연합뉴스 보도의 문제점 논의무엇이 문제라고 보는가.3. 토론회는 3개 분과로 나눠 준비- 지배구조개선 (정치적 공정성)- 콘텐츠 개선(신뢰도 회복)- 시민참여 방안 (수용자권익위 운영방안 등)4. 시민대상 초점집단인터뷰 (Focus Group Interview) 진행- 국가기간뉴스통신사가 나아가야할 방안 등 시민들 의견 청취5. 보도의 공정성 기준도 논의해야- 연합뉴스 윤리헌장을 중심으로

    작성일: 2019-08-12 조회: 4
  • 연합뉴스 개혁에 대한 의구심 시민들과 소통으로 해소해야 / 2019.8.9

    “연합뉴스를 시민의 품으로”라는 구호아래 선출된 경영진이 출범한 지도 거의 1년 반이 다 되어간다. 지난 정권에서 훼손된 연합뉴스 보도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 지부와 경영진이 노력했지만 아직도 미흡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연합뉴스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내놓지 않았고 개선된 점이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 36만 명의 시민이 국민청원 참여해 연합뉴스가 갖고 있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국민청원에서 제기한 문제도 연합뉴스 보도의 공정성 문제였고 청와대의 답변에서도 연합뉴스가 신뢰도를 회복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여전히 공정성 및 신뢰도에 문제제기새 경영진 출범...

    작성일: 2019-08-12 조회: 3
  • 효율적 인력운용 방안, 총체적 점검해야 / 2019.5.15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청와대 국민청원 사태를 계기로 연합뉴스의 효율적 인력운용 방안과 콘텐츠 중복문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보도와 콘텐츠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은 물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는 효율적 인사와 조직 관리가 수반돼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기자는 많은데 일할 사람은 없어”      편집국 내에서 들려오는 “기자수는 600명이라는데 도대체 다들 어...

    작성일: 2019-05-16 조회: 13
  • '단말기 구독자'서 벗어나 독자 중심 콘텐츠 제공해야 / 2019.5.15

    트래픽→퀄리티 콘텐츠 중심 혁신…'1일 콘텐츠 3천 건' 허수 과감히 버려야      뉴스 도매상. 연합뉴스를 설명할 때 흔히 사용되는, 뉴스 고객사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적 성격을 형용하는 수식어다. 더 빠르고 더 많이 쓰는 것이 최대 미덕으로 여겨져 왔던 연합뉴스 조직 구성원 간에는 미디어업계 유통의 중추 기능을 수행한다는 자부심과 동시에 ‘이름 없는 기자’ 등의 서러움이 공존했다. 하지만 이제는 속보와 공급자 중심의 다다익선 틀 안에서만 연합을 규정하기에는 업계 환경이 급격히 변했다. 연합 또한 포털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매업으로 발을 넓힌 지 오래며 모든 매체가 사실상 통신에 준하는 속보 경쟁을 펼치는 실정이다. 독자들의...

    작성일: 2019-05-15 조회: 5
  • 속도경쟁보다는 정확성이 더 중요한 시점 / 2019.5.15

    속보만으로는 통신사로서 성장에 한계      통신과 신문, 방송의 경계가 모호한 시대에 통신사의 숙명처럼 여겨온 속보냐 정확성에 무게를 두어야 하느냐가 이번 토론회에서 쟁점이 됐다. 지난 1990년대 말부터 연합뉴스는 “바른 언론 빠른 뉴스”라는 구호 아래 속보보다는 정확성을 더 중요시하자는 운동을 벌여 왔지만 관성적으로 속보에 치중한 제작 관행을 유지해온 것이 사실이다. 전반적인 언론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속보는 더는 통신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 언론사가 속보를 내고 나면 곧이어 인터넷은 모든 언론사가 따라 쓴 기사로 처음 특종을 어디서 했는지도 모를 정도다. 이처럼 모든 언론사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현재 상황에서 속도경쟁은 그 중요성이 정확...

    작성일: 2019-05-15 조회: 10
  • [성명] 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는 제 몫을 다 해야 한다 / 2019.5.15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생산하는 콘텐츠의 이용자 권익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구성된 제10기 수용자권익위원회가 곧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수용자권익위원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수용자, 즉 시민들이 뉴스통신의 편집 또는 제작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해 연합뉴스 콘텐츠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장치 가운데 하나이다. 법률로 보장한 연합뉴스의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를 문제 삼은 시민들이 최근 35만명이 넘었다는 점만 보아도 수용자권익위원회가 제 몫을 해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연합뉴스가 신뢰도에서 시민들의 비난을 받는 것은 전적으로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책임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는 책임을 미루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언론사로서 신뢰도를 회복하기 ...

    작성일: 2019-05-15 조회: 4
  • 신뢰도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 강화 / 2019.5.15

    공급자 중심에서 독자 중심으로 제작방향 전환 필요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가 지난 9일 개최한 대토론회 참석자들은 통신사의 숙명처럼 여겼던 ‘속보’ 경쟁보다는 뉴스 신뢰도를  키울 수 있도록 콘텐츠의 ‘정확성’ 확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신문, 방송, 통신, 구분없이 뉴스 플랫폼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시점에서 속보는 더 이상 과거처럼 결정적인 의미를 부여할 만큼은 아니라는 판단이었다. 최근 국민청원을 계기로 우리가 너무 안주하지 않았나라는 반성에서 기획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와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는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합쳐 30여 명이 참여해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작성일: 2019-05-15 조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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