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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봉제는 임금 하향평준화 시도 / 2018.1.23
내부 결속력 약화...적절한 인력충원 실패박노황 사장은 취임이후 줄기차게 노동통제 효과가 큰 성과연동형 연봉제 도입을 추진했다.박 사장의 신연봉제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임금체계를 현재 임금체계보다 하향 평준화한 성과연동형 연봉제이다. 처음 의도한 대로 성과가 제대로 반영이 됐는지도 의문이다. 구성원들과 합의한 공정한 평가제도가 없는 것도 문제다. 또 신연봉제를 적용해 인력 충원한 결과, 잦은 이직과 구성원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회사의 임금체계는 2004년까지는 호봉제로 단일 임금체계를 유지하다 2004년이후 기존 호봉제 사원보다 낮은 임금의 연봉제를 일반직에 도입했다. 그러나 기자직은 호봉제 사원과 동일한 임금의 연봉제를 적용해 일반직과 기자직의 임금격차가 생겼다. 2016년부터 채용한 사원들은 일반직과 ...
작성일: 2018-04-05 조회: 5 -
노동조합 임단협 쟁의조정 신청 / 2018.1.23
신연봉제 폐지 및 편집권 독립에서 이견연합뉴스 노동조합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쟁의조정신청서를 중앙노동위원회(세종시)에 제출했다. 주요 쟁점은 ▲기본급 인상안 ▲연호봉 격차해소 및 신연봉제 폐지와 ▲편집권 독립을 위한 편집총국장제 부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쟁의조정에 앞서 사전조사를 위해 지난 19일 이주영 위원장과 김지연 사무처장이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출석했다. 쟁의조정안은 접수한 날로부터 10일 뒤인 29일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담당근로관이 시간 부족을 호소해 1차 조정회의는 26일에, 최종 조정회의는 31일에 열릴 예정이다.쟁의조정신청 결정쟁의조정신청 결정은 지난 15일 열린 오후 6시 30분에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결정됐다. 이에 앞서 노동조합은 현재 임단협 상황을 알리는 공지를 조합...
작성일: 2018-04-05 조회: 1 -
텐트농성 50일, 바로세우기 투쟁은 계속된다 / 2017.12.20
박노황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11월 2일 시작된 텐트 농성이 오는 21일로 50일을 맞는다. 그동안 텐트 농성에 기꺼이 참여해 업무로 쌓인 피로를 풀어야 할 밤을 텐트에서 보낸 조합원, 휴일도 반납하고 텐트를 지킨 조합원은 80명(중복 제외)을 훌쩍 넘는다. 조합원들이 본업을 제대로 수행하면서 하는 투쟁인 터라 불가피하게 생긴 텐트 당번표의 ‘구멍’을 메우는 일을 도맡은 이주영 위원장은 평일 낮 업무를 텐트에서 보는 것에 더해 10여 차례 넘게 밤 당번을 설 정도로 텐트와 한몸이 되어 지냈다.50일간 텐트는 여러 변화를 맞이했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노조전임자인 남광식 정책기획실장을 맞이한 일이다. 남 실장은 김지연 사무처장이 발휘하지 못한 ‘대청소’ 신공을...
작성일: 2018-04-05 조회: 4 -
동장군 물렀거라~ 박노황도 물러가라~ / 2017.12.20
텐트농성 한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본사 앞 광장에서 열린 박노황 경영진 퇴진 촉구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과 언론노조 지·본부 관계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영하권 날씨에도 집회는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손난로 쥔 주먹을 높이 들어 구호를 외치는 등 추위를 내쫓는 투쟁 열기를 드러냈으며 이주영 위원장과 오정훈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등은 그동안 쌓인 투쟁 경험을 발판으로 '업그레이드'된 발언으로 함성과 웃음을 끌어냈다.
작성일: 2017-12-20 조회: 1 -
박노황아래서 흐트러진 북한보도 체계 / 2017.12.20
자타가 인정하는 북한보도의 독보적인 경쟁력 훼손 연합뉴스의 북한보도는 국내 안팎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자타가 인정한다. 2000년 정상회담 당시 민족뉴스취재본부가 관련보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고 이후 김정은 후계자 지명 등 굵직한 특종 등으로 북한보도에서 연합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렇게 공고하던 북한보도 체계는 2015년 3월 박노황 사장 취임 이래 시나브로 허물어졌다. 비상식적인 인력운용 가장 큰 문제점은 인력운용에서 발생했다. 2015년 10월 회사의 은밀한 압력에 못 견뎌 북한부 최선영 부국장이 사표를 내야 했다. 이에 앞서 2015년 4월 장용훈 당시 차장은 북한부에서 동북아센터로 발령이 났다. 두 사람은 거의 20 여 년 동안 ...
작성일: 2017-12-20 조회: 4 -
박노황 경영진이 망친 노동조건 개선에 박차 / 2017.12.20
실무교섭 7차례…임금차별 해소·편집권독립·불이익 금지 요구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이하 노조)는 박노황 경영진 퇴출을 위한 투쟁에 집중하는 가운데 2017년 임금협약 체결 및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교섭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조합원과 사원들의 소중한 노동의 대가를 결정하는 일을 무한정 미뤄둘 수 없을 뿐 아니라, 지난 3년간 경영진이 만든 온갖 부당한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노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7차례 임협, 5차례 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당장 나가야 할 경영진이 상견례를 파행으로 몰아넣고 회사 안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협상이 순조롭게 진전되지는 못하...
작성일: 2017-12-20 조회: 2 -
경영진 책임 묻는 '공정보도 텐트' 3주째 순항중 / 2017.11.20
낮에는 노조 사무실·공식 회의실…저녁엔 동료간 ‘정 나눔터’오전 6시50분께 이주영 노조위원장이 본사 1층 로비 한쪽에 자리한 ‘공정보도 텐트’로 향한다. 불편한 잠자리에서 밤을 보낸 조합원들이 그를 맞이한다. 아침 공기가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진다. 조합원들이 출근을 위해 서둘러 자리를 뜨면 이 위원장은 텐트 앞 날짜표시판에 하나 더해진 숫자가 적힌 종이를 붙인다. “박노황 경영진 퇴진 요구 농성 19일째”공정보도 텐트는 이달 2일 들어섰다. 그동안 연합뉴스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공정보도위원회 위원들은 물론이고 대의원, 일반 조합원들까지 30여 명이 이곳에서 온밤을 보냈다. 주말 낮 텐트를 지킨 조합원을 더...
작성일: 2017-11-22 조회: 2 -
"박노황은 물러나라!" 조합원들 텐트 난중일기 / 2017.11.20
작성일: 2017-11-22 조회: 2 -
[특보] 박노황 경영진이 만든 '늙어가는' 연합뉴스 편집국 / 2017.11.20
내년 기준 20대 기자는 국문·영문·다국어 각 1명뿐연합뉴스 기자 3명 중 2명은 40대 이상연합뉴스 편집국이 늙어가고 있다.뉴스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누구보다도 발빠르게 소식을 타전해야 할 연합뉴스 기자들이 점차 나이들어가고 있다.전국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가 조사한 결과 한 달여 뒤 2018년이 되면 기자직 가운데 (한국 나이 기준) 20대는 국문·영문·다국어 각 1명씩밖에 남지 않는다.특히 지역취재본부는 내년에 20대가 완전히 사라진다. 심지어 ‘막내’ 기자가 이미 30대 중반인 취재본부도 있고, 다른 본부 막내들도 상당수가 내년에 30대 중반으로 접어든다.이는 박노황 경영진이 회사 미래를 짊어져야 할 수습사원을 3년 내내 단 한...
작성일: 2017-11-22 조회: 3 -
[특보] “끌어내! 끌어내!” 박노황 사장, 퇴진 요구 노조위원장에 손가락질·고성 / 2017.10.31
10월 24일 박노황 사장이 사장실 문앞에서 이주영지부장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고함을 치고 있다. 이 지부장은 박 사장에게 편집권 독립 파괴, 공정보도 훼손, 인사 전횡 등 각종 부당 경영행위의 책임을 지고 조속하게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그런 그를 향해 박 사장은 사장실에 들어오지 말라며 고함을 지른 데 이어 옆에 있던 사측 관계자들을 향해 “끌어내!”라고 여러 번 소리 질렀다.이에 대해 조합원들은 2015년 3월 박 사장이 첫 출근날 편집권독립 사수를 외치며 피케팅을 하는 노조집행부를 향해 “근무시간에 일을 해야지 뭐하고 있어!”라고 버럭 고성을 냈던 때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거나 “결기가 대단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작성일: 2017-10-31 조회: 9 -
[특보] "연합뉴스 취재를 거부합니다" 성주에 현수막 붙었던 까닭은 / 2017.10.31
“사드 반대시위에 ‘외부세력 개입’ 보도 압박 심했다”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격렬한 사회적 논란이 한창이던 2016년 7월 15일 경부 성주에서 사드 배치 설명회가 열렸다. 이때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탄 버스가 발이 묶이고 총리에게 계란과 생수병이 쏟아지는 사태가 벌어졌다.수많은 기사가 나오는 가운데 외부인 개입이 폭력사태의 한 원인이었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연합뉴스는 주민들로 구성된 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7월 17일 한 발언과 이후 외부인사 개입과 관련한 수사 속보 등으로 이를 다뤘다.물론 이들 기사는 관계자 발언과 경찰 수사 등을 바탕으로 쓰인 것이었다. 그러나 연합뉴스의 사드성주 배치 관련 보도를 둘러싸고 ...
작성일: 2017-10-31 조회: 3 -
[특보] ‘퇴진투쟁 5개월’ 연합뉴스지부, ‘파업 50일’ KBS·MBC본부에 투쟁기금 전달 / 2017.10.31
공영언론 정상화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MBC본부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아래서 짓밟힌 회사를 되살리고자 파업을 벌이고 있다. 두 본부의 파업 53일째인 이달 26일, 연합뉴스지부는 동병상련의 정을 담아 두 본부에 조합원 1인 1만원의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마침 이날은 연합뉴스지부가 조합원들의 뜻(5월 25~26일 조합원 설문에 68.1% 참여해 75.7% 퇴진 요구)을 모아 경영진 퇴진 투쟁에 본격적으로 나선 지 5개월이 되는 날이었다.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이인호 KBS 이사장과 고대영 KBS 사장,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안광한 MBC 사장, 배석규 전 YTN 사장과 함께 언론노조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언론 부역자 1...
작성일: 2017-10-31 조회: 4 -
[특보] 5년만에 드러난 공영방송 경영진의 ‘연합뉴스 파업깨기’ / 2017.10.31
2012년 파업 때 KBS·MBC·YTN, 전재료 삭감 요구“삭감요청, 연합 사측 도와주는 길” KBS 사장 발언 공개돼“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이번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회사는 외부로부터 거센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KBS는 지난 28일 공문에서 노조의 파업 이후 현저하게 줄어든 기사량을 표로 제시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통상적인 수준으로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전재권 계약해지 등 조치가 불가피함’이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지상파 3사 보도운영간부들의 최근 회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방송사도 조만간 유사한 내용의 공문을 보내올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성기준 전무·비상대책위원장, &...
작성일: 2017-10-31 조회: 4 -
[특보] 연합뉴스 구성원들의 뜨거운 외침·따끔한 목소리 / 2017.10.19
“경영진은 당장 나가라”노조는 지난달 19~21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주관식으로 경영진과 노조에 바라는 의견을 각각 물었습니다.매년 임금협상을 앞두고 시행되는 조사 때마다 마지막을 장식한 문항이지만, 올해는 ‘물러나라’, ‘그만해라’ 등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답변이 줄을 이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박노황 경영진을 이미 ‘나의 경영진’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 진정한 연합뉴스 경영진이라면 해야 할 일을 요구하는 답변도 많았습니다.“노조는 행동하라”노조에 대해서는 경영진 퇴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요구가 많았습니다.아울러 사내 문화 개선, 연호봉 사원간 차별 해소 등 조합원들...
작성일: 2017-10-19 조회: 7 -
[특보] SBS본부, 사장 임명동의제 쟁취 / 2017.10.19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지난 13일 SBS 사측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편성·시사교양·보도 최고책임자 임명동의제를 실시하는 합의문에 조인했다.사장은 SBS 재적 인원의 60%, 편성·시사교양 최고책임자는 각 부문 인원의 60%, 보도최고책임자는 부문 인원의 50% 이상이 반대하면 임명할 수 없는 제도다.언론노조 SBS본부는 지난달 9일 ‘SBS를 시청자,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했다. 이틀 뒤에는 윤세영 전 SBS미디어그룹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SBS본부는 사내이사 임명동의제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인 끝에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사장 임명동의제를 쟁취하게 됐다.언론...
작성일: 2017-10-19 조회: 3 -
[특보] 70%가 불공정해졌다는데...사장 "본인이 당한게 있나 다시 조사해라" / 2017.10.19
이주영 언론노조 연합뉴스지부장(위원장)이 박노황 사장 출근길 퇴진 촉구 투쟁을 며칠째 이어가고 있다.피케팅은 대개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다.사옥 1층 로비에서 피케팅을 하다가 임원들이 출근하는 시간에는 12층 임원실 앞에서 피켓팅을 이어간다. 취임 후 2년 넘도록 1층 로비를 이용해 출근하던 박 사장이 노조가 퇴진 촉구 피케팅을 할 때면 지하주차장을 통해 출근하며 피했기 때문이다.박 사장이 오전 8시 20분께 출근하면 이위원장은 “부끄러운 줄 알고 연합뉴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세요”라고 촉구한다.박 사장은 이를 외면한 채 사장실에 들어서면서 이 위원장에게 “나가세요”라고 말한다. 이 위원장이 편집권독립 침해와 인사 전횡 등 경영진의 과오를 지적하면 박사장은 &ld...
작성일: 2017-10-19 조회: 6 -
[특보] 인사권은 나만의 것?…박노황 경영진 무원칙 '묻지마' 인사 / 2017.10.19
18개월간 5개부서 돌리고 7개월간 3개지역 전보인사권은 회사에 있다. 회사는 이를 공정하게 행사한다. 권리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상식 중 상식이 박노황 경영진 2년반 동안 철저히 짓밟혔다.경영진 취임 직후인 2015년 3월 기구 개편으로 맡고있던 보직이 사라진 A 부국장은 기획조정실에 신설된 미디어전략부로 전보됐다. 한달 뒤인 2015년 4월에는 콘텐츠총괄본부의 콘텐츠편집부로 발령났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로 다음달인 2015년 5월 서산·홍성 주재 기자로 발령받았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2015년 10월 안양 주재 기자로 옮겨졌다.경영진 취임 이후 쉬지 않고 인사발령 대상이 됐을 뿐 아니라 연이어 다른 지역으로 터를 옮겨야 했던 것이다. 노조가 퇴진운동에 돌입하자 경영진이 돌연 단행해 &ls...
작성일: 2017-10-19 조회: 5 -
[특보] 사측, 노조 불법사찰…노조사무실 출입기록 탄압에 악용 / 2017.10.19
목격자 “그렇게까지 심하게 해야하나 생각”前 위원장 출입 잦다며 '배후세력'으로 몰아박노황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노동조합 활동 방해와 탄압은 연합뉴스 구성원들이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 언론사에서, 그것도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합법적인 노조 활동에 이념공세를 가하고 허위 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비방도 서슴지 않았다.현 경영진은 2015년 3월 취임 직후부터 노조에 ‘배후세력’이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를 공공연히 흘리기 시작했다. ‘파업 지도부가 노조를 좌지우지한다’거나 ‘특정인 몇 명이 노조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조종한다’는 등 수준 이하의 허위 사실을 측근과 간부들을 ...
작성일: 2017-10-19 조회: 4 -
[특보] 조합원 81% “노동강도 높아져” 66% “스트레스 심각” / 2017.10.11
“수당 못받고 수시로 연장근무…통상임금·수당 합법화하라”연합뉴스 구성원이 느끼는 노동 강도가 높아졌고 스트레스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임금협상을 위한 조합원 설문에서 80% 이상이 최근 1년간 노동강도가 강해졌다고 답했다. 스트레스로 심신에 이상신호가 오고 있다는 응답자도 절반을 넘었다.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조합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그대로 드러났다.법정 근로시간을 1~3시간 초과해 일하는 응답자가 과반이고 3시간 이상 일하는 이도 많지만, 다수가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로 연장근무를 하는 게 당연시되는 조직문화 탓이다.많은 조합원이 주말에도 재택근무 등을 이유로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성일: 2017-10-19 조회: 3 -
[특보] 조합원 70% "박노황 취임후 연합뉴스 덜 공정해져" / 2017.10.11
69% “사내소통 下”...“경영자 자질 중 공정보도 의지가 가장 중요”연합뉴스 노조원 대다수는 박노황 경영진 취임 이후 연합뉴스의 보도 공정성 및 사내 소통이 저하됐으며 그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이하 연합뉴스노조)가 지난달 조합원 554명(63% 참여)을 상대로 현 경영진 취임후 언론사로서 연합뉴스 보도 공정성에 변화가 있는지 물은 결과, 70%가 덜 공정해졌다고 답했다. 조합원들은 그 책임이 주로 경영진과 간부들에게 있다고 봤다.나머지 30% 조합원들은 연합뉴스 보도가 공정해졌다고 과연 생각할까. 큰 변화가 없다는 응답자도 20%를 넘었는데, 경영진 취임 전부터 실망감이 이미 컸던 상황을 고려하면 기저효과가 ...
작성일: 2017-10-19 조회: 3